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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김태희 잠들어야 했던 이유 '자살시도+아버지계획+조현재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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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김태희 잠들어야 했던 이유 '자살시도+아버지계획+조현재음모'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5.08.2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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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양용선 기자] '용팔이' 김태희가 잠들어버렸던 이유가 밝혀졌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는 한여진(김태희 분)이 병원에 갇혀서 잠들어야만 했던 이유가 그려졌다.

예전 김태희는 경쟁 그룹 장남 성훈을 사랑했다. 하지만 김태희의 아버지 전국환(한 회장 역)이 성훈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이에 반발해 김태희는 자살을 시도했고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 전국환 [사진=SBS '용팔이' 방송 캡처]

전국환은 김태희가 또 다시 자살을 시도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우려해 "여진이를 내가 죽을 때까지 깨우지 말라"고 명령한다.

6개월 뒤 전국환은 췌장암 말기로 죽게 됐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악용한 이복 오빠 조현재(한도준 역)가 영원히 김태희를 깨우지 않고 재산을 모두 가로채는 데 성공했다. 결국, 김태희는 그룹 이익 때문에 희생당한 채 불쌍한 운명을 살게 된 것이다.

'용팔이'는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치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 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복합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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