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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백년손님' 김지선, "김일중 아나운서 아이돌, 화보만 본다"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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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백년손님' 김지선, "김일중 아나운서 아이돌, 화보만 본다" 폭로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8.2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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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자기야 – 백년손님’ 김지선과 함께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는 김일중 아나운서가 김지선과의 일화를 털어놨다.

27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 SBS ‘자기야 – 백년손님’에서는 김일중 아나운서가 함께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는 개그우먼 김지선에 대해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 김지선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둘의 호흡이 좋냐’는 MC 김원희의 질문에 김일중은 “호흡이 좋다 못해 심장이 벌렁거린다. 김지선이 여자 김흥국이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김일중은 “라디오에 노래 소개 많이 하지 않냐. 룰라의 ‘3!4!’가 나왔을 때 김지선이 ‘이어지는 노래는 룰라가 부릅니다. 삼쩜사(3.4)’라고 말했다”라고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질세라 김지선은 “저 같은 경우는 충분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아줌마고”라고 말을 시작하며, “그런데 김일중은 아나운서라면 시사정보 알아야 되는데 뭘 보면 항상 ‘아 얘가 비키니를 입었군요’ 이러는 거다”며 아이돌, 화보에 관심 많은 김일중을 폭로했다.

이어 김지선은 “매일 김일중과 생활을 같이 하면서, 김일중씨 어머니께서 김일중을 키우다가 못 다한 육아를 아내 분께 맡긴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재희 아나운서가 김일중이) 놀러 다니면 ‘당신 결혼한 거야. 애기아빠야. 당신 월급 있어’라고 말한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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