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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에 "네가 우리집 안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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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에 "네가 우리집 안주인이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8.2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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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추경숙 역)가 남편 이한위(박봉주 역)를 내조하는 모습으로 호감을 샀다. 

28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 김혜리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못하는 이한위를 재촉했다. 이후 이한위에게 요가를 가르쳤다. 

이 모습을 지켜본 권성덕(양문탁 역)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이후 도장과 통장을 김혜리에게 넘겼다. 아버지는 "이제 네가 우리집 안주인이다. 너 하는 걸 보니 그렇게 해도 되겠다. 매달 돈을 넣어주겠다"고 말했다. 

▲ '어머님은 내 며느리'

금액을 확인한 딸 문보령(김수경 역)은 "이제 내가 갖고 싶은 거 다 사도 되냐"고 기뻐했으나, 김혜리는 그를 만류하며 "그 안에서 고용인들 월급도 다 줘야 하는 거다. 다 나 시험하시는 거다"고 말했다. 

김혜리는 자신의 나이를 속여 이한위와 결혼한 상황이다. 김혜리는 며느리 심이영(유현주 역)의 아들인 손자 동우의 근황을 궁금해했고 "가끔 가서 보는 건 되지 않을까"며 혼잣말했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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