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혁오 단독콘서트 '20'의 좌석이 빠른 속도로 매진됐다.
28일 오후 2시 혁오 단독콘서트 '20'의 예매가 시작됐다. '20'은 지난해 9월 데뷔한 혁오가 데뷔 1주년을 맞아 여는 콘서트다. 티켓 오픈 즉시 전석 매진됐다.
혁오는 데뷔 즉시 인디 신에서 열풍을 불러온 밴드다. 최근 YG 산하 레이블 하이그라운드와 계약했고,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더욱 높였다. '무한도전' 본 가요제에 앞서 연 게릴라 콘서트에서도 관객 800명을 모은 바 있으며, 이들의 발표곡 '위잉위잉' '와리가리' 등은 오랜 시간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 있다.
높아진 화제성만큼 예매 경쟁자는 증가했다. 많은 이들은 혁오 콘서트 예매가 어려울 것이란 것을 예상해, 예매에 앞서 적지 않은 이들이 대리 예매글이나 양도글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각종 SNS 등에는 좌석을 놓쳐 안타까움을 표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티켓 양도를 원하는 이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혁오 단독콘서트 '20'은 오는 9월18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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