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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김수미, 청강 면접 발표 내년이라는 말에 "내년에 죽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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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김수미, 청강 면접 발표 내년이라는 말에 "내년에 죽을지도 모른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8.29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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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나를 돌아봐’ 김수미가 대학교에서 연기 수업 청강을 하기 위해 면접을 봤고, 결과를 기다리며 노심초사했다.

28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평소 대학교에 들어가 캠퍼스를 거니는 게 바람이었던 김수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매니저인 박명수의 동행 하에 청강을 부탁하고자 한 대학교를 찾은 그림이 그려졌다.

▲ ‘나를 돌아봐’김수미 [사진 = KBS 2TV ‘나를 돌아봐’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연기 수업의 청강을 위해 교수들 앞에서 실제 입시생처럼 실기 시험을 봤다. 평소 대학교를 다니는 것이 바람이었던 김수미는 면접에 합격하기 위해 교수들 앞에서 발레와 연기 등을 선보이며 연기자로서의 끼를 발산했다. 또 옆에 있던 매니저 박명수는 김수미의 연기 보조역할을 하며 김수미가 합격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섰다.

이후 교수들에게 떡을 돌리며 합격을 부탁하는 김수미와 박명수의 호의에 교수들은 부정행위라며 거절했고, 박명수와 김수미는 말을 돌리며 언제 합격 소식을 알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교수들은 “내년”이라고 대답했고, 김수미는 “내년이요? 내년에 죽을지도 몰라요”라고 말하며 실망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김수미의 말에 옆에 있던 박명수는 “어르신들은 하루하루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고, 김수미의 면접 합격 여부는 오는 9월4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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