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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송창의, "좋은 분들과 함께한 뜻깊은 시간" 소감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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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송창의, "좋은 분들과 함께한 뜻깊은 시간" 소감전해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8.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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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30일 '여자를 울려' 출연중인 배우 송창의가 드라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송창의는 “지난 4개월 동안 때론 힘들고 지칠 때도 있었지만 정말 즐거웠고 재미있었다. 무엇보다 좋은 분들과 작품을 할 수 있게 돼 더 뜻 깊었다”며 함께한 배우, 스태프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처음엔 부담도 됐고, 진우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도 많이 했지만 항상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신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진우 캐릭터를 통해 전하고자 했던 좋은 에너지들이 시청자분들에게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소감을 남겼다.

▲ '여자를 울려' 송창의 [사진=MBC '여자를 울려' 방송 캡처]

극 중에서 송창의는 아버지의 부성애와 한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의 순애보 등을 농도 짙은 열연으로 소화한 강진우 역을 맡았다. 송창의는 매 회 강진우 캐릭터와 그가 처한 상황에 몰입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29일 방송된 '여자를 울려'에서는 한종영(강윤서 역)을 납치한 의문의 남자들과 싸우던 진우를 대신에 김정은(정덕인 역)이 쇠파이프를 맞고 쓰러져 극에 긴장감을 조성했다. 송창의(강진우 역)가 아들과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기 위해 위기를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MBC '여자를 울려' 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다. 오늘 종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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