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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어떻게 다급한 수비수들만 줄퇴짜? 마르키뇨스 영입마저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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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어떻게 다급한 수비수들만 줄퇴짜? 마르키뇨스 영입마저 불발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8.3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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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EPL 4경기 9실점, 수비진 보강 시급한데 난항

[스포츠Q 김지법 기자] 중앙 수비수 보강이 시급한 첼시가 이적시장 폐장을 하루 앞두고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이 야심차게 노렸던 마르키뇨스(21·파리 생제르맹)까지 영입 제안이 거절당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31일(한국시간) "첼시가 마르키뇨스 영입을 위해 파리 생제르맹에 제의를 했다"며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은 마르키뇨스는 판매 대상이 아니라고 못박으며 첼시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존 스톤스 영입이 어려워진 첼시는 아이멘 압데누어에 이어 마르키뇨스까지 노렸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첼시는 에제키엘 가라이 영입도 노리고 있지만 쉽지 않다. 여전히 수비수를 찾고 있는 첼시는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이 31일 "첼시가 중앙 수비수 보강을 위해 마르키뇨스를 노렸지만 영입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홈페이지 캡처]

첼시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에서 1승 1무 2패로 13위에 추락해 있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던 첼시가 올 시즌에는 4경기에서 9골을 허용했다는 사실.

급하게 선수를 영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 강조한 무리뉴 감독. 하지만 존 테리가 뚜렷한 노쇠화를 보이고 있다. 게리 케이힐과 커트 조우마 역시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무리뉴 감독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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