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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녀' 전도연, 佛 화장품 CF모델-멜로영화 주연으로 재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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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녀' 전도연, 佛 화장품 CF모델-멜로영화 주연으로 재시동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9.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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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올 여름 극장가 기대작 '협녀: 칼의 기억'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했던 '칸 여왕' 전도연이 반전에 나선다.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이자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전도연은 프랑스의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 시슬리를 대표하는 뮤즈가 됐다. 오랜 기간 시슬리와 끈끈한 인연을 이어온 전도연은 본격적인 시슬리 얼굴로 활동을 재개하는 셈이다.

최근 공개된 시슬리 화보 속 전도연의 여신급 미모가 눈길을 끈다. 블랙 드레스와 업스타일 헤어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전도연은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단아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전도연의 매끈하고 탄력 넘치는 피부는 미모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 배우 전도연이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시슬리의 뮤즈로 활동을 시작한다

시슬리 브랜드 측은 “전도연씨와는 오랫동안 좋은 프렌드십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서의 연기활동에 대해 프랑스 본사에서도 높은 지지와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 분야에 한결같이 집중하는 모습과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브랜드와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

올 여름 개봉된 무협사극 '협녀'에서 비운의 여검객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했으나 예상 밖 흥행 부진으로 아픔을 겪었던 전도연은 하반기에 이윤기 감독의 멜로영화 ‘남과 여’에서 다시금 풍부한 감수성과 밀도 높은 연기를 펼쳐낸다.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나 금지된 사랑에 빠진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남과 여’에서 전도연은 배우 공유와 꽉짜인 멜로 호흡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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