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삼둥이 신드롬'을 불러 온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말레이시아에서도 인기다.
3일 KBS의 KBS World 시청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40개 채널이 방송되는 말레이시아 Astro 위성플랫폼에서 지난 6월 한 달 간 평균 시청률 1.05%를 기록했다.
KBS 측은 "다민족 다종교 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특정국가의 콘텐츠가, 그것도 위성방송을 통해 방송되는 프로그램이 1%의 시청률을 돌파한 것은 기적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외에도 예능 '1박2일', 드라마 '프로듀사' '후아유' 등이 0.3~0.7% 등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World는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등 주요 동남아 국가의 현지 SO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