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마룬5 대구 공연이 당일 취소돼 연기됐다. 

6일 공연 관계자 측은 스포츠Q에 "공연 연기는 건강상의 문제 때문이다. 정확한 공연 연기 사유 및 변경 일정을 추후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5시 30분경 마룬5, 멤버 애덤 리바인 트위터 계정에는 이날 공연이 10일로 연기됐다는 내용의 트윗이 게시됐다. 애덤리바인은 또한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목 깁스 사진을 올리며 "스케줄을 변경하게 돼 미안하다"고 언급했다. 본 공연 1시간 30분 전의 갑작스러운 공지에 다수가 혼란을 겪었다.

마룬5 대구 내한공연은 6일 오후 7시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마룬파이브는 이후 7일부터 9일까지 하루 1회 공연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이어간다. 

앞서 마룬5 공연은 6, 7일 2회로 예정돼 있었으나 예매 당시 5분만에 티켓이 매진돼 추가 공연을 마련했다. 

트윗하기

오소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