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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장윤정, "남편이 쓰는 카드값 내가 결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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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장윤정, "남편이 쓰는 카드값 내가 결제" 이유는?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9.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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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힐링캠프’ 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며, 남다른 내조의 비법으로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난 7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장윤정이 출연해 500개의 질문들을 받으며 허심탄회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 '힐링캠프' 장윤정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이날 '힐링캠프' 방송에서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과의 경제적 차이에 대한 설을 언급해 주목을 끌었다. 힐링캠프 mc김제동은 ‘아내에 비하면 내 수입은 백사장에 모래 2포대를 갖다 붓는 거다, 모든 명의는 장윤정 앞으로 돼있다’는 도경완의 어록을 언급하며 장윤정에게 “남편 도경완이 그래서 애교를 부리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장윤정은 “제가 해놨던 것들을 갖고 있는 것뿐이다. 제가 도경완씨 것을 뺏은 게 아니다. 원래 내거였다”며 유쾌하게 해명했다. 장윤정의 대답에 mc 김제동은 “원래 갖고 있던 게 어떤 거냐”고 다시 물었고, 장윤정은 “집, 내 통장 이런 거다”고 대답했다.  

이어 장윤정은 “카드는 남편이 쓰는 걸 내가 결제하는 거다”라고 덧붙이며 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장윤정은 “나랑 결혼을 했는데 주변사람들이 ‘장윤정 돈 잘 버는데 한턱 쏴라’ 이런 소리 안 들어봤겠냐. 그런데 내가 도경완 통장상태를 알고, 본인 경력도 10년 이상 나보다 짧다. 어디 가서 술 한 잔은 살 수 있어야 될 거 아니냐”며 도경완의 기를 세워주는 자신만의 내조의 비법을 공개해 '힐링캠프'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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