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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진서연, 아부하는 김민경에게 "가서 주스나 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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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진서연, 아부하는 김민경에게 "가서 주스나 가져와"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9.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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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JH그룹이 추진하는 리조트 개발에 대해 이정길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얻고 있는 진서연에게 김민경이 아부를 하며 같은 편이 되기를 제안하지만, 진서연은 그런 김민경을 차갑게 무시했다.

11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 MBC 일일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 JH그룹 구인수 회장(이정길 분)은 리조트 개발에 대해 진송아(윤세아 분)와 두 아들 구강모(이재황 분), 구강민(이동하 분)을 비롯해 회사 임원들까지 반대하고 나서자, 유일하게 리조트 개발을 지지하는 투자자 켈리 한(진서연 분)에 대해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기 시작한다.

윤세아를 몰아내기 위해 이정길의 리조트 개발 사업에 찬성을 하고 있는 강세나(김민경 분)는 진서연을 찾아가 "본부장님 축하드려요"라며, "저랑 본부장님은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같은 편으로 손을 잡을 것을 권한다.

▲ 아부하는 강세나(김민경 분)에게 "가서 주스나 가져오세요"라고 무시하는 켈리 한(진서연 분) [사진= MBC '이브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진서연은 김민경의 말을 무시하며 "가서 주스나 가져오세요"라고 말하고, 김민경은 진서연의 말에 "저는 본부장님 비서가 아니라 여기 상품개발실 실장이고, 회장님 며느리다"라며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이런 김민경의 말에 진서연은 탁자 위에 있던 기획서를 집어들며 "실장이란 사람이 이런 기획서나 내고 있다고 생각하면 한심하다"며, "저는 무능력한 사람이랑은 가깝게 지내고 싶지 않다"고 면전에서 김민경을 대놓고 모욕하고, 김민경은 진서연 앞을 벗어난 후 이를 갈며 진서연에게 복수를 다짐했다.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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