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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되어 빛나리' 임호, 송영규 죽인 살인자로 밝혀질까…조은숙 복수예고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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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되어 빛나리' 임호, 송영규 죽인 살인자로 밝혀질까…조은숙 복수예고 (미리보기)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9.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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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미군장교와의 결혼으로 '양공주'가 된 황금희는 송영규 죽음의 비밀을 알아낼 수 있을까.

14일 오전 방송될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서동필(임호 분)은 과거 사랑했던 여자 박미순(황금희 분)이 조재균(송영규 분) 사건의 의문을 품고 재수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내 오애숙(조은숙 분)에게 알린다.

▲ '별이 되어 빛나리' 임호와 조은숙, 황금희 [사진=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방송 캡처]

이 날 방송에서는 송영규 죽음에 대한 사건 조사가 경찰과 황금희 양 쪽에서 진행된다. 황금희는 앞서 송영재(임사장 역)에게 돈을 주고 목격자를 찾아가기 시작했고, 경찰은 윤주상(윤길재 역)의 지시로 대영 방직을 찾아왔다. 사건을 담당한 형사는 '조재균의 인간 관계가 깨끗했다. 모두 조재균을 좋아했다'라는 것에 의문을 품고 있는 상태다.

한편, 임호는 황금희가 미군 장교와의 결혼으로 급격히 신분상승을 겪었음을 전해 듣는다. 황금희가 하고 있는 일을 알게 된 조은숙은 분노를 터뜨리며 황금희의 파멸을 위해 어떤 일도 불사할 것을 드러낸다.

황금희와 임호는 연인 관계였고, 조은숙은 김예령(이정례 역)의 집에서 식모로 살면서 임호를 사랑하고 있었으나 황금희가 임호를 떠난 뒤 조은숙은 임호와 결혼해 대영 방직 사장의 사모가 됐다. 11일 방송 말미에 조은숙은 임호의 옷을 버리며 새 시작을 선언하다가 발견한 상자 속에서 황금희와 임호의 사진을 발견하면서 황금희와의 오랜 인연에 진저리가 난 상태다.

아들을 위해 재수사를 요구한 윤주상이 누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임호는 황금희와 경찰의 압박에서 또 벗어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아역 김유빈,고원희) 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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