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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스무살' 교복 입은 최지우?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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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스무살' 교복 입은 최지우?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지? (미리보기)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9.1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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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 원호성 기자] '두 번째 스무살'에서 최지우가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친구들과 함께 고등학생 시절로 추억여행을 떠났다.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에서는 38세 나이에 15학번 대학 신입생으로 입학한 하노라(최지우 분)가 그동안 자신을 괴롭혀온 췌장암 시한부 인생이 오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즐거운 대학생활을 보내는 모습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예고편에서 하노라는 교수의 성추행을 고발했다는 이유로 신입생 동기들에게 왕따당하는 자신을 위해 화를 내준 댄스 동아리 회장 나순남(노영학 분)에 의해 댄스 동아리에 가입하게 되는 모습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나순남은 동아리 학생들에게 "나이는 좀 있지만 신입생이니 잘 대해줘"라고 하노라를 소개했고, 하노라는 나이도 잊고 동아리 선배들에게 계단에서 90도 인사를 하면서도 즐거운 표정이 얼굴에서 떠나지 않는다. 게다가 이 광경을 아들 김민수(김민재 분)가 보고 아버지 김우철(최원영 분)에게 말하기까지 했다.

▲ 동아리에 가입한 후 선배들에게 90도 인사를 하는 하노라(최지우 분)와 그 모습을 지켜본 아들 김민수(김민재 분), 차현석(이상윤 분)과 닭꼬치를 먹는 하노라, 고등학교 친구들과 교복을 입고 셀카를 찍은 하노라 [사진 = tvN '두 번째 스무살' 예고편 화면 캡처]

이어 예고편에서는 하노라가 고등학생 시절 자신을 짝사랑했던 차현석(이상윤 분)과 길거리에서 닭꼬치를 먹는 모습이 등장했다. 하노라는 차현석에게 "왜 여태까지 결혼 안 했어?"라고 물어봤고, 차현석은 "너 같은 여자 만날까봐 무서워서 안 했다 왜?"라며 짐짓 퉁명스럽게 답해 아직도 하노라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살짝 보여줬다.

이날 예고편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발랄한 여고생으로 돌아간 최지우의 모습이었다. 최지우는 이상윤, 정수영 등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함께 그 시절 교복을 다시 꺼내입고 엽기발랄한 모습으로 셀카를 찍었다. 이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최지우는 바래다 준 이상윤을 향해 교복을 입은 채로 "오늘 고마웠어"라고 인사를 하고, 이상윤은 그런 최지우를 보고 가슴이 뛰는 것을 느꼈다.

'두 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하노라'(최지우 분)가 15학번 대학 새내기가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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