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9 18:28 (목)
'컬투쇼' 홍진영, "기억력 없는 남자가 세심한 남자보다 낫다"
상태바
'컬투쇼' 홍진영, "기억력 없는 남자가 세심한 남자보다 낫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9.11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김윤정 기자] '컬투쇼' 홍진영이 세심하게 다 기억하는 남자보다 기억력이 없는 남자가 났다고 했다.

11일 오후 2시에 방송된 SBS FM '두시 탈출 컬투쇼' '우리 결정했어요' 코너에는 배우 심형탁과 가수 홍진영이 출연해 청취자의 고민을 대신 결정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 '두시 탈출 컬투쇼' 홍진영 [사진 = 스포츠Q DB]

이날 방송에서는 너무 기억을 하지 못하는 남자에 대한 사연이 도착했고, 이에 대해 출연진들이 찬반의견을 나눴다.

김태균은 홍진영에게 너무 세심하게 다 기억하는 남자와 너무 기억력이 없는 남자 중 골라보라고 했다. 이에 정찬우는 “차라리 없는 게 낫다”고 말했고, 홍진영 또한 기억력이 없는 남자 편을 골랐다.

이에 김태균은 심형탁에 “심형탁은 어떤 스타일이냐”고 물었고, 심형탁은 “나는 여자 친구의 말을 기억했다가 세심하게 해주는 남자”라고 대답했다.

정찬우는 이번 사연에 대해 “세심하게 다 간섭을 하게 되면 문제가 된다”는 의견을 냈고, 심형탁 또한 “잘못한 거 또 얘기하고 그런 사람있다”며 편을 들었다. 이에 정찬우는 “본인이 좀  그러냐?”고 물었고, 심형탁은 “절대 아니다”라고 부정했다.

마지막으로 결정하는 시간에서 홍진영만 ‘기억 못 하는 남자를 만난다’고 했고, 심형탁과 김태균이 ‘만나지 않는다’에 표를 던져 청취자의 사연은 만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