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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이혜숙, 잔인한 면모 "전미선 정신병자로 만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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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이혜숙, 잔인한 면모 "전미선 정신병자로 만들면 된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9.1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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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돌아온 황금복' 이혜숙(차미연 역)이 전미선(황은실 역)의 컴백에 냉정한 태도를 취했다. 

1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 심혜진은 이혜숙을 찾아가 "회사에서 전미선을 만났다. 이엘리야(백예령 역)를 보고 자기 딸이라고 하더라"며 "사고로 기억을 잃은 것 같다"고 전했다. 

▲ '돌아온 황금복'

두 사람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논의했다. 이혜숙은 "이대로 밀고 가라. 당신 딸을 자기 딸로 아니까 그대로 가자"고 말했다. 심혜진이 "들통나면 어떻게 하냐"고 초조해하자 이혜숙은 "그렇게 되면 그 여자를 정신병자로 만들면 된다"고 답했다. 이혜숙의 냉정하고 잔인한 생각에 심혜진은 경악했다.

이때 전미선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고 전미선과 이혜숙은 만났다. 전미선은 "나와 잘 맞을 것 같다"며 사업자료를 건넸다.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진실찾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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