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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레전드' 소향, 4옥타브 넘나드는 고음으로 소름끼치는 무대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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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레전드' 소향, 4옥타브 넘나드는 고음으로 소름끼치는 무대 선보였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9.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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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나는 가수다 레전드'에 ‘나는 가수다’를 통해 새로운 디바로 등극한 가수 소향이 등장해 감미로운 고음을 뽐냈다.

12일 오전 9시50분 MBC 특집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레전드'에서는 MC 윤도현의 진행으로 ‘나는 가수다’의 레전드 가수들이 초대돼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나는 가수다 레전드' 소향 [사진 = MBC '나는 가수다 레전드'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로커 서문탁의 무대에 이어 4번째 무대를 꾸밀 가수로 천상의 목소리 소향이 등장했다. 소향의 등장에 앞서 MC 윤도현은 “분위기를 바꿔서 차분한 마음으로 센치해 지셔도 된다”며 관객들을 향해 말했고, 이에 마음을 움직이는 가수 소향이 등장해 서문탁과는 정반대의 무대를 선보였다.

파란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여신의 자태를 뽐낸 소향은 4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음으로 ‘꿈’을 부르며 천상의 가창력을 뽐냈다. 소름 돋는 고음으로 화려한 무대를 마친 소향은 “반갑습니다. 소향입니다”라며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소향의 무대에 관객들은 박수를 보내며 환호했고, 이에 소향은 “이렇게 야외에서 하니까 진짜 기분 좋다”며 두 번째 노래로 휘트니 휴스턴의 ‘I have nothing’을 열창했다.

두 번째 무대에서도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꿈속을 걷는 듯한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준 소향은 오케스트라의 향연과 함께 꿈을 담은 무대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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