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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김영훈, 김민경에 최후 경고...윤세아vs진서연 대립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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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김영훈, 김민경에 최후 경고...윤세아vs진서연 대립도 (종합)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9.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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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이브의 사랑' 문현수(김영훈 분)가 강세나(김민경 분)에 최후의 경고를 날렸다. 

18일 오전 방송된 MBC '이브의 사랑'에서는 진송아(윤세아 분)와 켈리 한의 대립, 문현수의 위협에 궁지에 몰린 강세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송아와 구강모(이재황 분) 부부는 새로 등장한 본부장 켈리 한의 활약에 어려움을 겪었다. 진송아는 직접 공장을 보러 나온 켈리 한에게 "우리가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르겠다"며 그에게 경고했다. 켈리 한은 성과를 내 회사 대표 구인수(이정길 분)의 마음에 들었고, 이에 비해 송아와 강모는 성과를 내지 못해 대조됐다.

▲ MBC '이브의 사랑'에는 윤세아, 김민경, 이재황, 이동하, 이정길, 금보라 등이 출연한다. [사진=방송 캡처]

문현수는 강세나-구강민(이동하 분)의 자녀로 알려져있는 우주의 핏줄에 대해 의심했다. 현수는 강민에게서 "강세나와 다른 침대를 썼고, 그동안 아무 일이 없었던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현수는 세나에게 "우주가 강민의 아이가 맞냐"고 물었으나 세나는 "내가 우주 엄마다"고 분노했다.

강세나는 남편 강민과 켈리한의 사이를 의심했다. 켈리한은 진송아의 동생 진현아로, 그는 기억을 잃기 전 강민과 연인 사이였다. 강세나는 가족 앞에서 "둘째 가지겠다. 우주 동생 만들어주겠다"고 말해 그들을 놀라게 했다. 

강세나는 문현수의 이상한 낌새를 알아채고 김형사(최성민 분)에게 그의 뒷조사를 부탁한 상태였다. 문현수는 세나를 궁지에 몰아넣을 수 있는 USB를 갖고 있다. 현수가 경찰서로 향하자, 세나는 김형사에게 행동 개시를 일렀다. 

김형사가 문현수를 폭행하며 협박했으나, 현수는 김형사를 오히려 제압했다. 이후 현수는 세나의 전화에 "오늘이 네 마지막날이다"고 말했다. 현수는 사촌 차건우(윤종화 분)의 복수를 위해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세나에게 접근해왔다. 

한편 홍정옥(양금석 분)의 친딸 찾기도 좀더 진전됐다. 정옥은 켈리 한에게 자신의 딸인 송아의 점이 찍힌 사진을 보여줬다. 켈리 한은 "내게도 그런 점이 있는데 둘이 합치면 북두칠성이 된다. 신기하다"고 말했다. 켈리 한은 정옥의 친딸 진현아로, 두 사람은 서로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다.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다. 윤세아, 김민경, 이재황, 이동하, 이정길, 금보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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