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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스무살' 이상윤, 최지우 핸드폰 안 돌려줘 "내 사무실 개나 소나 드나드는 곳 아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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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스무살' 이상윤, 최지우 핸드폰 안 돌려줘 "내 사무실 개나 소나 드나드는 곳 아니거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9.1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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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두 번째 스무살'에서 최지우가 이상윤에게 핸드폰을 돌려달라고 말하지만, 이상윤이 사물함 열쇠를 사무실에 두고 왔다며 최지우를 대놓고 무시했다.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 7화에서 하노라(최지우 분)는 차현석(이상윤 분)의 수업이 끝나자, 차현석을 따라가 "야 차현석"이라고 이름을 부른다.

▲ 차현석(이상윤 분)이 사물함 열쇠를 달라는 하노라(최지우 분)를 대놓고 무시했다 [사진 = tvN '두 번째 스무살' 방송화면 캡처]

이에 이상윤은 뒤를 돌아보며 "교수님"이라고 강조하며 최지우를 째려보고, 최지우는 "핸드폰이나 달라"고 말한다. 이에 이상윤은 능청스럽게 "이걸 어쩌나. 사물함 열쇠를 사무실에 두고 왔다"며 최지우를 바라보며 빙글빙글 웃는다.

이상윤의 태도에 화가 난 최지우는 "됐어. 사무실에 상예씨(최윤소 분) 있지? 상예씨한테 열쇠 달라고 할께"라고 말하자, 이상윤은 버럭 화를 내며 "너가 뭔데 내 사무실 문턱을 드나들어? 내 사무실 개나 소나 드나드는 곳 아니거든?"이라고 최지우를 대놓고 무시한다.

최지우는 결국 이상윤의 말에 상처를 받고 혼자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엉엉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두 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하노라'(최지우 분)가 15학번 대학 새내기가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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