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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스무살' 최원영, 최지우-박효주 만남에 당황 "저 여자들은 또 무슨 관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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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스무살' 최원영, 최지우-박효주 만남에 당황 "저 여자들은 또 무슨 관계야?"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9.1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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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두 번째 스무살'에서 최원영이 자신의 불륜상대인 박효주와 아내 최지우가 같이 있는 모습에 기겁을 하고 놀랐다.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 7화에서 하노라(최지우 분)는 차현석(이상윤 분)의 매몰찬 말에 상처를 받고 화장실에 틀어박혀 엉엉 울었다. 마침 화장실에 있던 김이진(박효주 분)은 화장실에서 울고 있는 사람이 궁금해 기웃거리다 들키자 다급히 화장실을 나가느라 그만 핸드폰을 세면대 위에 두고 나온다.

화장실에서 한바탕 울음을 터트리고 나온 최지우는 '결혼과 가정' 수업 교수인 박효주를 보고 당황해 숨었지만, 박효주가 핸드폰을 두고 간 것을 발견하고 박효주를 따라가 핸드폰을 건네준다.

▲ 하노라(최지우 분)는 김이진(박효주 분)에게 화장실에 두고 나온 핸드폰을 건네주고, 김우철(최원영 분)은 먼 발치에서 아내 하노라와 불륜상대 김이진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당황한다. [사진 = tvN '두 번째 스무살' 방송화면 캡처]

최지우는 핸드폰을 건네주며 "사촌오빠분에게 두 번이나 전화가 왔어요. 받아보세요 급한 전화 같은데"라고 말하고, 박효주는 '사촌오빠'로 저장된 사람이 바로 불륜상대인 김우철(최원영 분)이라는 것을 알고 전화를 끊으며 "아니에요 사촌오빠가 자꾸 돈을 빌려달라고 하네요"라고 얼버무린다.

그 시간 최원영은 박효주를 만나기 위해 계단을 내려오다 먼 발치에서 아내인 최지우와 박효주가 같이 있는 모습을 그만 목격하고 만다. 최원영은 당황해서 몸을 숨기며 "아니, 저 여자들은 또 무슨 관계야"라며 혹시라도 박효주가 최지우가 자기 아내란 사실을 알게 되거나, 최지우가 박효주와의 불륜을 눈치챌까 걱정한다.

'두 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하노라'(최지우 분)가 15학번 대학 새내기가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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