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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주영훈, 어머니 생각에 눈물… "내가 성공해야 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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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주영훈, 어머니 생각에 눈물… "내가 성공해야 했던 이유"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09.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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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주영훈이 과거 이야기를 꺼내며 눈물을 보였다.

19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주영훈이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주영훈은 "어머니가 결벽증이 있다. 균에 대한 강박이 있다"며 입을 열었다. 주영훈은 "그런 분이 청소 일을 한다고 생각해 보라"며 "일이 끝나고 오면 때 수건으로 몸을 박박 닦았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주영훈은 "어머니를 보며 빨리 돈을 벌어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하며 울음을 참지 못했다.

▲ MBC '사람이 좋다' [사진= 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게 들여다 봄으로써, 절망과 좌절 그리고 환희와 격정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시대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인생스토리, 유명인들의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 자신만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가는 별난 인생들, 꿈을 향한 민초들의 도전등을 매주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1990년대를 대표한 히트 작곡가 주영훈과 12살 띠동갑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배우 이윤미 부부의 깨소금 금실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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