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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준하·유재석, 남창희 도움받아 배드민턴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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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준하·유재석, 남창희 도움받아 배드민턴 대결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9.1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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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무한도전'에서 배드민턴 내기를 하기로 한 유재석과 정준하가 개그맨 남창희의 도움을 받아 배드민턴 대결을 드디어 펼쳤다.

19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대형 프로젝트에 지친 멤버들이 하루동안 자신이 직접 작성한 생활계획표로 하루를 보내는 '생활계획표 특집'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6개월 전 자신이 정한 하루 생활계획표에 따라 제작진이 제공한 돈 만원만 가지고 하루를 보내야 한다.

유재석과 정준하는 남산 배드민턴장을 찾아 배드민턴 내기를 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이들이 찾은 배드민턴장은 이미 사라졌고, 결국 유재석과 정준하는 남산 반대편에 있는 배드민턴장을 찾아 다시 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 개그맨 남창희가 배드민턴 대결을 펼치기로 한 유재석과 정준하를 위해 배드민턴 네트까지 들고왔다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그렇게 남산에 있는 다른 배드민턴장에 도착했지만 이번에는 배드민턴 라켓을 빌릴 사람도, 네트도 없는 상황. 유재석은 개그맨 남창희에게 전화를 해 배드민턴 라켓이 있냐고 물어봤고, 남창희는 배드민턴 라켓과 셔틀콕 뿐 아니라 배드민턴 네트까지 가지고 배드민턴장으로 달려왔다.

그 시간 히치하이킹을 통해 서울에 도착한 박명수는 남은 돈 200원으로 사탕을 사 먹으며 잔고가 0원이 됐고, 규칙에 의해 모든 멤버들은 하루 스케줄을 종료하고 정형돈의 집에 다시 모였다. 하지만 아직 배드민턴 대결을 펼치지 못한 유재석과 정준하는 일정 종료에도 배드민턴 대결을 펼쳐야 한다고 고집을 부렸고, 결국 남창희가 영상통화로 배드민턴 대결을 중계하는 가운데 끝내 배드민턴 대결을 펼쳤다.

MBC '무한도전'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황광희 등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19일에는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와 '배달의 무도' 등 대형 프로젝트로 바쁜 시간을 보낸 멤버들이 6개월 전 작성한 생활계획표를 따라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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