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원호성 기자] '두 번째 스무살'에서 불륜사실이 최지우에게 들통난 최원영이 결국 최지우에게 당초 합의대로 이혼을 하자고 통보했다.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 8화에서 하노라(최지우 분)는 자퇴를 하면 이혼을 철회해준다는 남편 김우철(최원영 분)에게 불륜사실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당황한 김우철은 결국 하노라에게 계획대로 이혼을 하자고 통보한다.
최원영은 아르바이트를 하고 돌아온 최지우에게 "짧게 이야기하고 나갈께"라며, "우리 계획대로 하자. 이혼공증 시행하자"고 말한다. 최지우는 그런 최원영의 말에 "그래요. 그런데 그래도 난 대학은 그만 못 둬요"라고 되받아쳤다.
최원영은 그런 최지우의 말에 알았다고 말하며 "다만 기한만 잊지마. 6월 2일까지야. 그 기한 지나면 내가 주기로 한 연남동 건물도 못 줘"라고 통보했다.
'두 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하노라'(최지우 분)가 15학번 대학 새내기가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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