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윤정 기자] '식사하셨어요' 추자현이 해양 경찰들이 생활하는 50톤 함정의 내부를 구경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20일 오전 8시20분에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10명의 식사를 담당하는 막내 의경이 특별한 요리를 부탁해 방랑식객이 함께 음식을 준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양 경찰들이 생활하는 50톤 함정을 공개하며 MC 김수로와 게스트 추자현이 출연해 내부를 구경했다.
의경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구경한 추자현에게 MC 김수로는 침대에 한 번 누워보라고 제안했고, 이에 추자현은 침대에 몸을 눕혔다. MC 김수로는 침대에 누워 본 추자현에게 “편하죠?”라고 물었고, 이에 추자현은 “편하다”고 대답하며 감탄을 감추지 못 했다.
추자현은 50톤 함정 내부를 여기저기 둘러보며 “여기서 자고 먹고? 제대할 때까지?”라며 의경들을 향해 질문했다. 이에 군인들은 긍정의 제스쳐를 취했고, 추자현은 이들을 향해 “굉장히 돈독해지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는 방랑 식객(요리연구가 임지호)의 소박한 밥상을 통해 상처받거나 외로운 이들에게 위안을 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전국 힐링 여행 프로그램이다. 방랑 식객이 차려주는 이 세상 단 하나뿐인 소중한 밥상, 그리고 소중한 밥상에 올라가는 소중한 식재료들,그 속에서 만나는 또 다른 사람과의 어울림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방송인 이영자에 이어 배우 김수로가 임지호와 함께 공동 진행을 맡고 있으며, '대륙의 여신' 추자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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