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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정현과 심이영, 이한위와 김혜리, '한 지붕 두 식구' 됐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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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정현과 심이영, 이한위와 김혜리, '한 지붕 두 식구' 됐다(종합)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9.21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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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 이한위와 김혜리가 김정현과 심이영 부부와 함께 살게 됐다.

21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권성덕(양문탁 역)이 심이영(유현주 역)과 김정현(장성태 역)을 본가로 들이고, 김혜리(추경숙 역)와 이한위(박봉주 역)를 나가도록 제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어머님은 내 며느리' [사진 =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권성덕은 김정현과 심이영에게 “죽기 전에 소원이 있다”며 본가로 들어와 살 것을 부탁했다. 이에 이미 권성덕과 함께 본가에 살고 있던 김혜리와 이한위 부부는 크게 놀랐고, 두 사람은 권성덕의 재산을 상속받지 못할 것을 염려했다. 김정현과 심이영은 권성덕의 제안에 깊이 고민했지만, 결국 본가로 들어가 살기로 결정했다.

김정현과 심이영이 본가로 들어옴에 따라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된 김혜리와 이한위는 재산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했다. 이한위는 호적상 김정현의 아들로 들어가기 위해 마음을 먹었지만 법적으로는 나이 많은 사람이 나이 적은 사람 밑으로 들어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좌절했다.

결국 김혜리와 이한위는 답답한 마음에 점집을 찾아갔고, 점쟁이는 집에서 버티면 금은보화가 생길 것이라고 예언했다. 또 김혜리의 딸 문보령(김수경 역)도 김혜리에게 집에서 나가지 말라고 당부했고, 이에 김혜리와 이한위는 어떻게든 버텨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김혜리와 이한위, 그리고 문보령은 퇴근 후 돌아온 권성덕에게 아부를 떨며 김정현과 심이영 부부를 모함했다. 그러나 권성덕은 넘어가지 않았고, 이들은 다시 한 번 고민에 빠졌다.

그러던 중 고령의 권성덕이 갑자기 쓰러졌고, 이 틈을 타 김혜리와 이한위는 간호와 도리를 핑계로 이사를 안 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혜리와 이한위의 끈질긴 설득에 결국 김정현과 심이영은 권성덕이 나을 때까지만 집에서 살 수 있도록 해줬다. 

방송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김혜리가 심이영에게 시집살이를 시키자 김정현이 이를 저지하는 장면이 그려져 두 부부가 앞으로 한 집에서 살아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낳았다.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다음 이야기는 내일(22일) 오전 8시 30분에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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