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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주루 도중 햄스트링 부상, 한차례 등판 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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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주루 도중 햄스트링 부상, 한차례 등판 거른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9.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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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정도는 경미한 수준…대체자는 노바

[스포츠Q 이세영 기자] 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7)가 부상으로 다음 등판을 거른다. 햄스트링에 통증이 있어 한 차례 선발 로테이션을 쉬기로 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다나카가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오는 24일 등판이 유력한 토론토전에 결장한다”고 보도했다.

다나카는 지난 19일 선발 등판한 뉴욕 메츠전 2회초 타석에서 번트를 대고 뛰던 와중에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다나카는 6회까지 마운드에서 버텼고 2실점을 기록, 패전을 떠안았다.

다만 부상 정도가 ‘그레이드 1’에 해당하는 경미한 수준이라 양키스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하지만 다나카가 등판을 거르는 경기가 지구 선두를 다투는 토론토전이라는 점은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다나카의 대체자로는 이반 노바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14차례 선발 마운드를 오른 노바는 5.1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노바는 선발 마운드에 올랐을 때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해 최근 로테이션에서 빠졌다.

올 시즌 팔꿈치 부상을 회복하고 복귀한 다나카는 12승 7패 평균자책점 3.38에 136탈삼진 26볼넷을 기록,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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