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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폐암 환자 10명 중 9명이 흡연자, 비흡연자 폐암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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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폐암 환자 10명 중 9명이 흡연자, 비흡연자 폐암도 증가"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9.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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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기분 좋은 날' 흡연이 폐암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오전 9시45분에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담배 안 피워도 폐 건강 적신호?!-여성 암 사망 원인 1위 폐암’이라는 주제로 폐암의 원인을 알아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기분 좋은 날' [사진 =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폐암의 원인이 담배라는 사실에 대해 전문가를 통해 확인했다. 이진 아나운서는 “폐암이 ‘담배를 피기 때문이다’란 원인을 갖고 있는데 실제로는 비흡연자들이 더 많다”며 폐암을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한석은 이날 출연한 김승준 호흡기내과 교수에게 “폐암은 담배가 원인이라고 알고 있는데 어떻습니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승준 교수는 “과거 폐암의 원인이 90%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었는데, 시대가 변하면서 30% 이상 비 흡연자 폐암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 홍윤주 흉부외과 교수는 “흡연은 폐암의 확실한 원인이 된다. 10명 중에 9명은 흡연자다”라고 말해 흡연이 폐암을 일으키는데 원인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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