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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진 부실' 첼시, 무리뉴는 해결사로 라카제트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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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진 부실' 첼시, 무리뉴는 해결사로 라카제트 택했다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9.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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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골 코스타, 최근 상대 가격 논란으로 심리 상태도 의문"

[스포츠Q 김지법 기자]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이 올 시즌 공격수들의 골 기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영입을 준비한다. 주인공은 알렉산드로 라카제트(24·올림피크 리옹)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는 23일(한국시간) "올 시즌 주전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골에 머물렀다. 최근 상대 선수를 가격하는 등 코스타의 심리 상태에 대해서도 의문 부호가 생겼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스타는 "라다멜 팔카오와 로익 레미도 믿음을 주지 못하면서 무리뉴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라카제트 영입을 노리고 있다"며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456억 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는 23일 "공격수 문제로 고민에 빠진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알렉산드로 라카제트 영입을 노린다"고 전했다. [사진=올림피크 리옹 공식 홈페이지 캡처]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 1에서 27골을 넣으며 자신의 기량을 뽐냈던 라카제트는 올 시즌 단 한 골에 그쳤다. 하지만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첼시뿐만 아니라 아스널, 리버풀 등도 라카제트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올 시즌 첼시는 공격과 수비 모두 문제를 보이며 프리미어리그 15위로 내려앉았다. 코스타까지 기량 외에 감정 문제로 계속 말썽을 일으키자 공격수 보강이 시급해졌다. 데일리 스타는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무리뉴 감독은 본격적으로 라카제트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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