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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암살' 합성포스터 사용에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유가족에 사과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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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암살' 합성포스터 사용에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유가족에 사과드린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9.2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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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한밤의 TV연예' 측이 '일베 방송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23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방송 말미에 앞선 실수에 대해 언급했다. '한밤' 측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유가족, 영화 '암살' 관계자,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 재발 방지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한밤의 TV연예'에서는 홍진호와 김윤상이 진행하는 '빅썰' 코너 중 영화 '암살'의 표절 논란에 관해 다뤘다. 이때 방송에 쓰인 '암살' 포스터 중 배우 최덕문(황덕삼 역)의 얼굴은 故 노무현 대통령의 얼굴로 합성돼 있었다. 

▲ '한밤의 TV연예' 일베 이미지 사용 사과

뉴스 및 기타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같은 악의적 합성 이미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해당 포스터는 극우성향 사이트라고 불리는 '일간베스트' 사용자들이 합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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