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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주원-김태희 '바람의 언덕 다시 키스' 해피엔딩 암시로 대미 장식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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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주원-김태희 '바람의 언덕 다시 키스' 해피엔딩 암시로 대미 장식했다 (종합)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5.10.0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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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양용선 기자] '용팔이' 주원과 김태희가 바람의 언덕을 찾았다. 바람의 언덕은 연인들이 한 번 더 와서 키스하면 영원히 헤어지지 않는다는 전설을 가진 곳이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는 죽음이 임박한 한여진(김태희 분)과 김태현(주원 분)이 바람의 언덕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희는 지속적인 독극물 투여로 인해 간암 말기 증세를 보이며 죽음의 위기에 놓였다. 김태희는 주원에게 마지막 소원일 수 있다며 바람의 언덕을 가자고 부탁했다.

▲ 바람의 언덕에서 키스하는 한여진(김태희 분)과 김태현(주원 분). [사진=SBS '용팔이' 방송화면 캡처]

바람의 언덕은 두 사람이 처음으로 갔던 지방 도시의 명소다. 이곳은 연이이 한 번 더 와서 키스하면 죽지 않는다는 전설이 있다.

두 사람은 키스했고 영원히 헤어지지 않는다는 말을 하며 헤피엔딩을 암시했다. 실제 극은 김태희의 말기 간암을 치료할 수 있는 의사가 나타났고 정웅인과 이 의사는 김태희의 목숨을 살렸다.

▲ 드라마는 수술 후 극적으로 회복하는 한여진(김태희 분)의 모습으로 끝을 맺었다. [사진= SBS '용팔이' 방송화면 캡처]

해피엔딩의 상상으로 극을 마무리 한 것이다. 앞서 주원은 김태희를 노렸던 비서실장과 채정안(이채영 역) 일당의 계획을 알고 모두를 일망타진하는 데 성공했다.

'용팔이'는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치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 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김태희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복합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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