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윤정 기자] ‘위대한 조강지처’ 고서희가 이종원과 함께 산소를 가게 됐다.
6일 오후 7시15분에 방송된 MBC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에서는 변순정(고서희 분)이 한기철(이종원 분)을 이용하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서희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고서희에게 전화를 건 사람은 고서희에게 “네 새끼 보고 싶지도 않냐? 보육원에 갔다 버릴 줄 알아”라며 돈을 요구했다. 그때 이종원이 등장해 고서희는 말투를 바꾸며 갑작스럽게 전화를 끊어 정체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만들었다.
이종원은 조경순(김지영 분)과 아버지 산소에 가자고 한 약속을 김지영이 지키지 않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고서희가 “뭣 때문에 그러십니까? 산소 간다더니 안가십니까?”라고 물었다.
고서희의 물음에 이종원이 “조경순이가 안 가잖아. 바쁘다고”라고 답하자 고서희는 눈치를 살피더니 “내가 대신 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서희는 “저 어릴 때부터 산소 많이 다녔습니다. 사장님은 운전도 하고 피곤할 테니까 내가 다 알아서 하겠습니다”라고 말해 이후 둘은 함께 산소에 가게 됐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