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원호성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AOA 초아와 1인칭 실시간 가상 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르모트PD가 이번에는 초아의 매니저에게 고백하는 사건을 일으켰다.
1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AOA 초아와 1인칭 실시간 가상 데이트를 진행하던 모르모트PD는 네티즌들의 짓궂은 지령에 따라 초아가 아닌 초아의 매니저에게 고백했다.
전반전 종료 직전 초아의 매니저는 초아가 모르모트PD와 함께 있는 모습에 크게 화를 내며 초아를 데려갔다. 모르모트PD는 다시 이들을 찾아가 매니저에게 사과를 하고, 초아가 음료수를 사오겠다며 나간 사이 모르모트PD는 네티즌들의 지령에 따라 매니저의 다리를 훑어보다 "매니저님, 다리가 참 예쁘시네요"라고 초아의 매니저에게 고백했다.
초아의 매니저는 모르모트PD의 고백을 장난으로 받아들였지만, 모르모트PD는 화장실에 간다는 매니저를 따라가 "당신을 보면 제 마음이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고 있습니다"라며 계속 고백해 동성애 관계로 AOA 초아와의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기존의 TV 스타들과 사회 각층에서 전문가들까지, 특별히 선별된 스타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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