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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남주혁, 김보라 이용해 복수 시작... '위험한 사랑'은 모두 거짓?(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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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남주혁, 김보라 이용해 복수 시작... '위험한 사랑'은 모두 거짓?(종합)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0.1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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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화려한 유혹’ 남주혁이 김새론이 아닌 김보라와 입을 맞추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해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오후 방송 된 MBC ‘화려한 유혹’의 진형우(남주혁 분)는 아버지 진정기(김병세 분)의 죽음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 진형우는 진정기가 남긴 의문의 열쇠를 엄마 한영애(나영희 분)에게 건냈고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고 간 ‘비밀 문서’와 ‘암호’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됐다.

▲ MBC '화려한 유혹' 나영희는 김보라를 통해 정진영을 압박했다. [사진= MBC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캡처]

남주혁은 자신이 검찰에서 언뜻 본 암호를 기억해 냈고 그게 강석현(정진영 분)이 아버지에게 남긴 마지막 말이라는 것도 알게 됐다. 나영희는 정진영을 찾아가 친딸 백상희(김보라 분)의 존재를 알리며 관계의 변화를 예고했다.

나영희는 남주혁에게도 모든 것을 알렸다. 나영희는 “상희를 그자에게 돌려보낼 것”이라며 “이게 우리한테 기회가 될 줄은 몰랐다”고 말하며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나영희는 남주혁을 향해 “우리가 강석현에게 아무리 원한을 가져도 복수 할 수 없다”며 “하지만 상희가 우리 발판이 돼 줄 것”이라고 말하며 김보라를 이용해 정진영의 모든 것을 빼앗아야 한다고 말했다.

남주혁은 가족으로 지내 온 김보라를 이용하라는 엄마 나영희의 말에 쉽게 동의하지 못했다. 남주혁은 “엄마는 걔가 불쌍하지도 않냐”고 말하며 나영희의 계획에 반기를 들었다. 그러나 ‘아버지의 죽음’을 입에 올리는 나영희의 모습을 보는 남주혁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행동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 MBC '화려한 유혹' 남주혁이 김보라와 입을 맞췄다. 남주혁은 김보라를 이용하라는 나영희의 말에 흔들렸다. [사진= MBC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캡처]

남주혁은 자신의 집을 찾은 정진영에게 “아버지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들이 될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정치해 볼 생각 없냐”고 묻는 정진영에게 남주혁은 “대표님께서 도와주십시오”라고 말하며 ‘정치하지 말라’는 아버지 김병세의 마지막 말과는 다른 길을 택했다.

남주혁은 정진영에게 가지 않겠다는 김보라까지 설득했다. 남주혁은 정진영이 ‘아버지’라는 사실을 강조했고 눈물을 흘리는 김보라에게 “그 집으로 가”라며 “내 목숨을 걸고 너 지켜주겠다”고 말하며 입을 맞췄다.

남주혁이 온 마음을 다해 좋아하던 신은수(김새론 분)를 뒤로하고 김보라와 입을 맞추며 앞으로 전개 될 이야기에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정진영의 반대에도 ‘위험한 사랑’을 하고 있는 진형우(주상욱 분)의 진심이 단순히 ‘복수’에만 있을 뿐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MBC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루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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