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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진서연, 김민경 시켜 오보 흘려…경쟁사가 정수기 신제품 먼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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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진서연, 김민경 시켜 오보 흘려…경쟁사가 정수기 신제품 먼저 출시?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0.1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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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이브의 사랑'에서 진서연이 김민경을 시켜 경쟁사가 정수기 신제품을 먼저 출시했다는 오보를 의도적으로 흘려, 윤세아와 이재황, 양금석이 추진 중인 신제품 정수기 사업을 막으려 했다.

16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 MBC 일일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 켈리(진서연 분)는 강세나(김민경 분)을 찾아와 진송아(윤세아 분)가 문현수(김영훈 분)와 내통하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이어 켈리는 강세나에게 경쟁사가 정수기 신제품을 내놓았다는 오보를 언론사에 흘리라고 지시한다.

▲ 켈리(진서연 분)는 강세나(김민경 분)에게 경쟁사가 신제품 정수기를 출시한다는 오보를 날리라고 지시한다 [사진= MBC '이브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김민경은 지시대로 언론사에 오보를 흘리고, 진회장이 남긴 정수기 신기술의 비밀을 풀고 신제품 정수기를 만들고 있던 홍정옥(양금석 분)과 진송아(윤세아 분), 구강모(이재황 분)는 구강민(이동하 분)에게 "지금 경쟁사가 신제품 정수기를 선보인다는 기사가 나왔다"는 다급한 연락을 받았다.

구인수 회장(이정길 분)은 기사가 나오자 윤세아와 이재황을 불러 "너희들 때문에 회사 주가가 폭락하게 생겼다"고 길길이 화를 내고, 윤세아는 "경쟁사에서 정수기 기술을 훔쳐간 것이 불과 며칠 전인데 그 사이에 비밀을 풀고 신제품을 만들어낼 수 없다"며 그 기사가 오보라고 단정하며, 회사 임원들에게 신제품 정수기 사업을 예정대로 지지해주겠다는 확답을 받아냈다.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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