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은혜 기자] '디데이'의 김영광이 병원을 떠나야 하는 위기에 처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24일 오후 방송 될 JTBC '디데이'의 예고편에서는 박건(이경영 분)이 이해성(김영광 분)을 향해 "능력 밖의 의료는 살인"이라며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경영은 이날 이해성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얻은 상태로 수술을 집도 한 것을 알고 병원에서 쫓아 내기 위해 누나를 설득해 서류에 사인까지 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예고에서는 일섭(김상호 분)의 딸이 생명이 위급한 상태로 병원에 도착하지만 아무도 수술을 하려고 하지 않고, 지푸라기라도 붙잡는 심정이 된 김상호는 김영광을 찾아가 수술을 부탁한다. 그러나 김영광은 "미친듯이 수술을 해도 죽는다"고 차갑게 말하며 자신의 의료 행위에 회의감을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이게 돼 앞으로 김영광이 다시 메스를 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 밖에도 병원을 떠나려는 김영광의 뒤를 정똘미(정소민 분)가 따라 나오는 모습 등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로맨스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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