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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UAE 올림픽 축구] 새로운 원톱카드 진성욱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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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UAE 올림픽 축구] 새로운 원톱카드 진성욱 선발 출전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6.01.0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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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인천서 뛰며 4골 1도움 올리며 가능성 인정…일부 유럽파 합류 불발로 새로운 테스트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신태용 감독이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평가전 2연전 가운데 첫 경기를 새롭게 들어온 선수를 위한 테스트로 활용한다. 일부 유럽파의 합류 불발로 새롭게 들어온 선수들이 아랍에미리트(UAE)와 평가전에 선발 출격한다.

신태용 감독은 4일(한국시간) UAE 두바이에서 벌엊는 UAE와 평가전에서 진성욱(인천)을 원톱으로 선발 출전시켰다.

현재 올림픽 대표팀에는 진성욱 말고도 황희찬(잘츠부르크), 김현(제주)이라는 공격자원이 있다. 하지만 황희찬과 김현은 이미 신태용 감독으로부터 충분히 기량을 점검받았다. 그러나 박인혁(FSV 프랑크푸르트)이 소속팀 차출 비협조로 들어오지 못하면서 진성욱이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했고 신태용 감독으로부터 테스트 기회를 부여받았다.

▲ 진성욱(왼쪽)이 4일 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UAE와 올림픽 대표팀 평가전에 선발 원톱으로 출격한다. 사진은 지난달 21일 광운대와 연습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진성욱.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인천 유스팀인 대건고를 나와 2012년 인천을 통해 데뷔한 진성욱은 2014년 인천에서 26경기 6골을 터뜨린데 이어 지난해에도 27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미래 공격자원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 좌우 측면 공격자원에는 김승준(울산 현대)과 강상우(포항)이 섰고 유인수(광운대), 이영재(울산) 등이 중앙 미드필더를 맡았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황기욱(연세대)가 섰다.

중앙 수비는 송주훈(미토 홀리호크)과 정승현(울산)이 맡았고 좌우 풀백은 심상민(FC 서울), 박동진(부산)이 나섰다.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은 골문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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