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한국 축구 새해 첫 FIFA 랭킹 51위로 출발
상태바
한국 축구 새해 첫 FIFA 랭킹 51위로 출발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6.01.07 2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과 같은 617점으로 순위 변동 없어…벨기에 1위 유지, 이란은 43위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한국 축구가 새해 첫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지난해 마지막 달과 같은 51위로 시작했다.

한국은 7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2016년 1월 세계 축구랭킹에서 지난달과 같은 617점으로 변함없이 51위를 지켰다.

보통 12월과 1월 등 겨울에는 A매치가 없다. 경기가 없기 때문에 점수 계산에서 뺄 수 있는 경기가 없을 뿐 아니라 더할 수 있는 새로운 경기도 없어 지난달과 점수가 같을 수밖에 없다. 이는 대부분 국가도 마찬가지여서 전년도 12월과 1월의 랭킹이 변함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로 1위부터 10위까지 랭킹도 지난달과 똑같았다. 벨기에가 여전히 선두를 지킨 가운데 아르헨티나, 스페인, 독일, 칠레, 브라질, 포르투갈, 콜롬비아, 잉글랜드, 오스트리아 등이 10위권에 올랐다. 이 가운데 지난달과 점수가 달라진 팀은 칠레 하나였다.

▲ 한국 축구가 7일 FIFA가 발표한 새해 첫 세계축구랭킹에서 지난달과 같은 51위를 지켰다. [사진=스포츠Q(큐) DB]

또 11위 우루과이부터 스위스, 에콰도르, 네덜란드, 이탈리아, 루마니아, 웨일스, 크로아티아, 코트디부아르, 헝가리, 터키와 22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까지도 지난달과 순위가 같았다. 하지만 지난달 멕시코와 함께 공동 22위였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점수가 905점으로 올라가는 바람에 멕시코가 23위로 내려갔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중에서는 지난달 653점에서 672점으로 점수가 올라간 이란이 45위에서 43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여전히 아시아 톱을 유지했다. 일본(53위), 호주(59위), 아랍에미리트(64위), 우즈베키스탄(73위), 사우디아라비아(75위), 중국(82위), 카타르(84위), 요르단(86위), 이라크(87위), 오만(99위) 등이 100위권에 진입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