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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가오쯔치 韓中서 결혼식 두 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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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가오쯔치 韓中서 결혼식 두 번 진행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7.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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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 기자] 배우 채림과 가오쯔치가 오는 10월 두 번의 결혼식을 올린다.

싸이더스HQ 측은 23일 “두 사람이 오는 10월14일 중국에서 가족과 지인 등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중국으로 오지 못하는 채림의 일가 친척과 지인들을 위해 한국에서도 결혼식을 열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채림(왼쪽)과 가오쯔치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채림 SNS 캡처]

한국에서는 오는 23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에서 전통 혼례 방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며 이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고 사랑을 키워 왔다. 가오쯔치는 지난 6월 중국 베이징 시내 한복판에서 채림에게 한국어 노래를 불러주며 반지를 끼워주는 등 로맨틱한 공개 프로포즈를 진행한 바 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식 준비에 한창이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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