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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척추 골절 부상 딛고 팀 훈련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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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척추 골절 부상 딛고 팀 훈련 복귀
  • 홍현석 기자
  • 승인 2014.08.1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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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엘체와 리그 개막전 출전도 가능

[스포츠Q 홍현석 기자] 브라질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척추 골절 부상을 입었던 네이마르(22·바르셀로나)가 재활 훈련을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가 훈련에 복귀해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휴가에서 돌아온 지난주부터 부상 당한 허리와 등 부분을 단련할 수 있는 개인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조절했고 이번주 월요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했다.

▲ 네이마르가 1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팀 훈련에 복귀해 공을 갖고 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FC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처]

네이마르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콜롬비아와 8강전 후반 42분 후안 카밀로 수니가(29)의 무릎 가격에 척추가 골절됐고 독일과 네덜란드에 당한 참패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치료에만 최소 4주에서 6주가 걸린다는 진단을 받은 그는 휴식과 재활을 통해 한달만에 공식 훈련에 복귀했다.

이런 페이스라면 네이마르는 오는 25일 엘체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날 훈련에는 네이마르뿐만 아니라 제네바 투어에 참여하지 않은 제레미 마티유(31)와 사비 에르난데스(34)도 참여했다.

아스널에서 1900만유로(265억원)의 이적료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토마스 베르마엘렌(29)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날 훈련에는 참여하지 않고 물리 치료에 집중했다.

toptorre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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