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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지난달보다 2계단 상승, FIFA 5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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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지난달보다 2계단 상승, FIFA 54위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6.05.0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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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호주 이어 AFC 회원국 가운데 여전히 세번째…아르헨-벨기에-칠레 1~3위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이 지난달보다 2계단 상승, 54위가 됐다. 여전히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가운데 세번째다.

한국은 5일(한국시간) FIFA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5월 세계 랭킹에서 54위로 지난달 56위보다 2계단 상승했다. 점수도 579점에서 591점으로 12점 올랐다.

AFC 회원국 가운데 이란(42위), 호주(50위)가 변함없이 순위를 지키며 1, 2위를 달렸고 일본 역시 지난달과 같은 57위로 랭킹 변화가 없었다. 사우디아라비아(60위), 우즈베키스탄(66위), 아랍에미리트(68위), 중국(81위), 요르단(82위), 카타르(83위), 오만(98위), 키르기즈스탄(100위) 등이 100위권에 들었다.

▲ 한국 축구의 FIFA 5월 세계랭킹이 지난달보다 2계단 상승한 54위가 됐다. 사진은 지난 3월 레바논전을 치르고 있는 대표팀. [사진=스포츠Q(큐) DB]

전세계 랭킹에서도 10위권에서는 아무런 순위 변화가 없었다. 아르헨티나가 여전히 1위를 달렸고 벨기에, 칠레, 콜롬비아, 독일이 차례로 2위에서 5위까지 들었다. 스페인, 브라질, 포르투갈, 우루과이, 잉글랜드도 6위부터 10위까지 그대로 머물렀다.

보통 4월은 A매치가 없기 때문에 5월 FIFA 랭킹도 잘 변하지 않는다. 100위권에서 순위가 바뀐 국가는 한국과 자메이카(54위→55위), 세르비아(55위→56위), 엘살바도르(98위→97위), 오만(99위→98위), 차드(97위→98위) 등 여섯 나라밖에 없다. 이 가운데 자메이카와 세르비아는 한국이 2계단 상승하면서 하나씩 밀려난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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