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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삼총사 손흥민-기성용-이청용, 9라운드 출격 기상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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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삼총사 손흥민-기성용-이청용, 9라운드 출격 기상도는?
  • 이규호 기자
  • 승인 2016.10.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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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손흥민, 교체 명단에 포함될 것"

[스포츠Q(큐) 이규호 기자] 손흥민(24‧토트넘 핫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선발이 아닌 교체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됐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2일(한국시간) 2016~2017 EPL 9라운드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손흥민, 기성용(27‧스완지 시티), 이청용(28‧크리스탈 팰리스)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체는 22일 오후 8시 30분 본머스와 원정경기에서 손흥민 대신 빈센트 얀센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에릭 라멜라, 델레 알리, 크리스타인 에릭센, 무사 시소코가 공격 2선을 구축할 것으로 점쳤다.

지난달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며 맹위를 떨친 손흥민은 이번달 초 A매치를 뛰고 난 뒤 출전한 경기에서 공격포인트가 없다. 지난 19일 친정팀 바이어 레버쿠젠과 경기에서 89분을 소화했지만 0-0 무승부로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 선두권 싸움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팀 득점(13점)의 3분의 1을 책임진 손흥민을 선발로 내보낼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축구 전문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가디언과 달리 손흥민이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디언은 기성용이 22일 오후 11시 왓포드와 홈경기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페르와 잭 코크에 밀려 선발로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성용은 지난 15일 아스날과 밥 브래들리 신임 감독의 데뷔전에서 교체 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스완지는 최근 5경기에서 1무 4패로 19위에 머물고 있다.

이청용은 22일 오후 11시 레스터 시티와 원정 경기에서 벤치에서 시작할 것으로 점쳐졌다. 측면 자원 안드로스 타운센드, 윌프레드 자하의 자리가 너무나 확고하다. 2경기 연속 후반 추가시간 피치를 밟다가 지난 16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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