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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선수단과 상견례, 김진욱 감독 첫 메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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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선수단과 상견례, 김진욱 감독 첫 메시지는?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10.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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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프로 선수로서 책임을 다해달라.”

kt 위즈 2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진욱 감독이 선수들과 처음으로 만난 자리에서 프로로서 책임감을 강조했다.

21일 수원 kt 위즈파크에는 80여명의 kt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전원이 참석해 김진욱 감독을 환영했다. 새로 합류한 김용국 코치와 강성우 코치도 참석해 선수단과 첫 인사를 마쳤다.

▲ 김진욱 감독(왼쪽)이 21일 kt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졌다. [사진=kt 위즈 제공]

김진욱 감독은 선수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며 “여러분을 존중하며 마음껏 야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프로로서 책임감을 가져달라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김 감독은 “야구장은 물론, 운동장 밖에서도 프로 선수로서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감독은 선수단 전원과 차례로 악수하고 덕담을 나누며 상견례 행사를 마쳤다.

kt는 1군 첫해인 지난 시즌부터 사건사고가 많았다. 구단 분위기가 가라앉은 가운데, 올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지만 6월 이후 추락을 거듭하며 2년 연속 최하위에 그쳤다.

김 감독의 상견례가 끝난 뒤 kt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프로의식과 자기관리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t는 오는 25일부터 수원과 익산에서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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