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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트나이트 싱가포르 대회 추가대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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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트나이트 싱가포르 대회 추가대진 발표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5.0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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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세계 최대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오는 6월 23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 세로니 vs 에드워즈 대회의 추가 대진을 발표했다.

중국의 대표 파이터 리 징량(14-5·중국)이 일본 출신의 아베 다이치(6-1·일본)와 싱가포르 대회에서 맞붙는다. 차이나 탑팀에서 훈련받고 있는 리 징량은 레슬링과 산타 무술에 능하며, 아베 다이치는 오랜 기간 유도를 수련한 선수다.

 

▲ UFC 파이트 나이트 싱가포르 대회의 추가 대진이 발표됐다. [사진=시너지힐앤놀튼 제공]

 

지난해 상하이 대회에서 성공적인 UFC 데뷔전을 가진 20살 중국인 파이터 송 야둥 (10-3-2NC·중국)이 이번 싱가포르 대회에서는 펠리페 아란테스(18-9-1, 2NC·브라질)를 상대로 밴텀급 데뷔전을 치른다.

웰터급 경기에서는 쏭커난(13-4-0·중국)이 TUF 라틴 아메리카 준결승자 출신인 헥토 알다나(4-1·멕시코)와 옥타곤에서 격돌한다. 이번 경기는 헥토 알다나의 데뷔 경기이기도 하다.

또, 이시하라 테루토(11-5-2·일본)와 UFC 데뷔전을 갖는 러시아 유망주 페트르 얀(8-1-0·러시아)의 밴텀급 대결이 예정돼 있다.

2018년 6월 23일, 싱가포르 대회를 통해 팬들은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함께하는 세계 최고의 격투기 대회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아시아가 선보이는 이번 UFC 파이트 나이트 : 세로니 vs 에드워즈 대회에서는 호주, 브라질, 중국, 영국, 일본, 멕시코, 필리핀, 러시아, 미국 등 다양한 국가 출신 선수들이 출전하며 진정한 국제적인 대회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UFC 파이트 나이트 싱가포르 대회 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최다승 타이 기록을 가지고 있는 웰터급 11위 ‘카우보이’ 도널드 세로니(33-10, 1NC·미국)와 영국 출신의 떠오르는 젊은 신예 레온 에드워즈(14-3, 영국)의 웰터급 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베테랑 KO 아티스트 오빈스 생프루 (22-11·미국)가 호주 출신의 신예 타이슨 페드로 (7-1·호주)와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서 맞붙으며 올해 가장 기대되는 라이트헤비급 매치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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