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두영 기자] 드디어 가을꽃축제의 계절이 다가왔다. 경기도 양주시 나리공원에서는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시작됐다.

나리공원에서는 9~10월 두 달 동안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천일홍이 너른 들판을 메워 가볼만한 곳으로 시선을 끈다.

서양억새라는 별명을 가진 핑크뮬리를 비롯해서 코스모스와 노랑코스모스, 칸나, 구절초 등도 나름대로 고운 색깔을 발산하며 자태를 뽐낸다.

어른 기준 2천원의 입장료가 있고, 주차장 이용료는 없다.

관람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9월 9일부터 22일까지는 야간 개장이 이뤄져 오후 10시까지 꽃과 조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주된 문화행사는 9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초청가수는 우주소녀, 크라잉넛, 남궁옥분 등이며 20일에 전야제 불꽃놀이도 있다.

대표적인 가을꽃 축제 여행지인 나리공원은 매년 9월부터 가을 내내 사진 찍기 좋은 곳, 주말 나들이 명소로 애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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