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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기록의 산실' 청주시청, 3일 연속 한국신기록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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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기록의 산실' 청주시청, 3일 연속 한국신기록 퍼레이드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6.0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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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기사격 여자 일반부 50m 소총복사 우승…장하나 대회 4관왕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청주시청이 여자 50m 소총복사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한명주(28)와 장금영(35), 권나라(28), 장하나(27)로 구성된 청주시청은 9일 전남 나주의 전라남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5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엿새째 여자일반부 50m 소총복사에서 1866.1점을 기록, 한국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청주시청은 지난달 대통령경호실장기대회에서 자신들이 세운 한국 최고기록(1865.8점)을 0.3점 경신했다. 장하나는 대회 4관왕에 올랐다.

▲ 사격신동 임하나가 봉황기 사격 여자 중등부 10m 공기소총에서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사진=대한사격연맹 제공]

청주시청은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과 50m 소총 3자세에 이어 3일 연속 한국신기록을 세워 '기록의 산실'임을 과시했다.

사격 신동 임하나(15·율량중)는 여중부 10m 공기소총에서 413.7점으로 대회 신기록(종전 409.9점)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다.

남대부 50m 소총 3자세에서는 김민철(한국체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에서는 이원규, 권일구, 최현철, 김용으로 구성된 한국체대가 금메달의 영광을 누렸다.

▲ 청주시청 사격팀이 봉황기 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50m 소총복사에서 정상에 올랐다. 왼쪽부터 장금영, 한명주, 권나라, 장하나. [사진=대한사격연맹 제공]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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