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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우호, 윌리엄존스컵 여자농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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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우호, 윌리엄존스컵 여자농구 우승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8.0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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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선수권 앞두고 자신감 향상

[스포츠Q 최영민 기자]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이 제37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에서 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3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만 A팀(1진)과 5차전에서 68-52로 승리했다. 에이스 김정은이 14득점 4리바운드로 승리의 수훈갑이 됐고 3점슛 2개씩을 기록한 강아정(8득점)과 박혜진(12득점)도 결정적인 순간 맹활약했다.

1쿼터는 16-15로 한국이 한 점 앞서는데 그칠 정도로 대등한 양상이었다. 하지만 2쿼터가 종료되자 39-26으로 점차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경기 후반에도 한국은 우세한 경기를 계속 이어갔다. 4쿼터에 뒤늦게 대만이 조금씩 점수를 따라붙었지만 한국은 16점차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새달 29일부터 열리는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앞서 자신감과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이번 아시아선수권에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 1장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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