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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양궁, 프레올림픽 단체전 '퍼펙트 금메달' 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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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양궁, 프레올림픽 단체전 '퍼펙트 금메달' 명중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9.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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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배-강채영-최미선, 결승서 우크라이나 완파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한국 여자 양궁대표팀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1년 앞두고 치른 이벤트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기보배(광주시청)와 강채영(경희대), 최미선(광주여대)으로 구성된 한국은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프레올림픽) 단체전 결승서 우크라이나를 세트스코어 6-0(59-52 56-54 55-50)으로 제압,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예선 1위를 차지하며 16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한국은 8강에서 그루지아, 준결승에서 라이벌 중국을 차례로 제압하고 결승 무대를 밟았다.

▲ 강채영, 최미선, 기보배(왼쪽부터)가 프레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세계양궁연맹 홈페이지 캡처]

토너먼트에서 단 한 세트도 하락하지 않는 빼어난 경기 운영능력을 보여준 한국은 모두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뒀다.

한편 3-4위전에서는 중국이 미국을 꺾고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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