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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속 안타-득점' 추신수, AL '9월의 선수'에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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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속 안타-득점' 추신수, AL '9월의 선수'에 더 가까이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9.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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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전 1안타 1득점…시즌 타율 0.275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33)가 9월의 선수에 한걸음 더 가까이 갔다. 휴스턴을 상대로 5경기 연속 안타와 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5를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24일 오클랜드전 이후 5경기 연속 안타 및 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타점을 올리지 못한 추신수는 5경기 연속 타점을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현재 아메리칸리그(AL) ‘9월의 선수’를 수상할 수 있는 자격을 충분히 갖춰나가고 있다. 타율은 규정타석을 소화한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0.418를 기록 중이며 출루율 0.534, 장타율 0.626를 각각 기록했다. OPS가 11할을 가볍게 넘긴다.

추신수의 경쟁자로 볼티모어의 크리스 데이비스가 꼽힌다. 데이비스는 9월에만 8방의 홈런을 쏘아 올렸고 18타점을 쓸어 담았다. 출루율은 추신수보다 낮지만 장타율 0.671을 기록, 추신수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꾸준함의 추신수냐 임팩트가 있는 데이비스냐. 리그 9월의 선수 타이틀의 향방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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