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김홍기 사무총장 등 아시아연맹 임원 2명 보유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김중수(55) 대한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가 아시아배드민턴연맹(BAC) 부회장으로 활동한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8일 김중수 전무이사가 쿠웨이트에서 열린 아시아배드민턴연맹 총회에서 부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신임 김 부회장은 2019년 아시아연맹 총회까지 4년간 활동하게 된다.
김중수 전무이사는 중국의 루강, 방글라데시의 주바이더 라만 라나와 각축을 벌였다. 3명 중 2명이 당선되는 투표에서 라만 라나 후보가 선거 하루 전 자진사퇴하며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이로써 한국은 김홍기 사무총장과 김중수 부회장 등 2명의 아시아연맹 임원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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