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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분이, 이방원 스킨십에 반했나..."기분이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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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분이, 이방원 스킨십에 반했나..."기분이 이상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1.0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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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육룡이 나르샤'의 분이가 이방원의 색다른 모습에 반했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분이(신세경 분)가 이방원(유아인 분)과의 접촉에 호감을 느꼈다. 

이방원은 분이에게 새 신발을 사주기 위해 장터에 갔다. 분이는 자신의 신발을 신겨주는 이방원을 보며 호감을 느껴 당황했다. 이와 함께 무휼(윤균상 분)이 분이에게 반했던 장면처럼, 분이의 눈에 이방원은 화사한 모습으로 비쳐졌다.  

▲ '육룡이 나르샤' 분이

분이는 "이상하다. 기분이 간질간질하다"며 이방원을 밀쳐냈다. 이방원은 분이에게 밀쳐지며 발끈했다. 분이는 이후 이방원이 사 준 신발을 신고 즐거워했다. 

분이와 이방원은 어린시절 인연이 있고, 자라서 다시 만난 후에도 티격태격대며 지내 왔다. 이 장면은 분이가 이방원에게 처음으로 이성적인 호감을 표한 것으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을 끝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 이성계, 이방원, 정도전 등의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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